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 임상2b/3상 개시하다!
- 강동 경희대병원 IRB승인받아 피험자 모집 시작
- 2018년, 자기줄기세포 1회 무릎주사로 퇴행성관절염 치료시대 열릴 듯
바이오스타줄기세포 기술연구원(원장:라정찬)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인 조인트스템®의 임상 2b/3상이 시작된다고 17일 발표하였다.
지난해 10월 식약처로부터 임상계획을 승인받은 조인트스템®의 2b/3상의 임상연구기관의 슬관절 임상 전문성 확보 및 최종단계 임상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강동경희대병원의 김강일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게 되었고 치밀한 준비 끝에 강동경희대병원의 IRB승인을 받아 피험자 모집을 시작한 것이다.
상업화 마지막 단계인 2b/3상은 강동경희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슬관절 임상 전문가로 구성된 10개 병원에서 진행 되는데 2017년까지 완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일부 연골결손을 치료하는 줄기세포가 개발된 적은 있지만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줄기세포치료제, 그것도 수술이 아닌 주사 방식으로 투여하는 줄기세포치료제는 조인트스템이 유일하다.
조인트스템은 케이스템셀(구.알앤엘바이오)의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에서 2005년부터 기초 연구를 시작하여 지난해 2월에는 보라매병원에서의 임상결과가 세계적인 국제저널인 『스템셀』에 발표된바 있으며 2014년1월에는 미국FDA로부터 임상2상 승인을 받아 임상을 준비 중이다.
또한 관계사인 네이처셀이 국내 판매원으로서 시판준비도 착실히 준비하고있다.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장인 라정찬 박사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신의 몸에 존재하는 성체줄기세포가 퇴행성 관절염과 같은 난치성 세포 손상질환들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눈으로 확인하고 믿게 되는 시기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음을 감사하며, 연구책임자인 김강일 교수님을 비롯한 임상연구진 그리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2018년 출시할 수 있도록 하고 기필코 우리나라를 성체줄기세포 종주국으로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 라고 의견을 피력하였다.